진주기공 펜싱부, 전국대회 단체우승
진주기공 펜싱부, 전국대회 단체우승
  • 박성민
  • 승인 2020.11.1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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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18년 만에 정상
진주기계공고 펜싱부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에서 마지막 단체우승은 2002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이후 18년 만에 단체 우승이다.

진주기공은 16강전에 시드로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8강전에선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45 대 26, 4강전에선 전주제일고등학교를 45대4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울체육고등학교를 41대40, 1점차이로 꺾었다. 진주기공은 주전이 1, 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된다.

진주기공 관계자는 “올해 전국대회 전 경기에 출전할수 있게 도와주신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기계공고 총동창회, 경남펜싱협회, 진주시체육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삼강종합건설 김대근대표(전 진주시펜싱협회장)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서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따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진주기공 펜싱부가 지난 6일 막을 내린 전국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1학년 정현수, 3학년 조승래, 코치 김영호,1학년 허태원, 2학년 정민수,2학년 임혜성,2학년 박종민,3학년 윤상이 , 3학년 이유진, 감독 송한철./사진=진주기계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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