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출신 이민호 시인의 8번째 책이자 4번째 시집 ‘그대 나의 사랑아’가 출간됐다.
‘그대 나의 사랑아’는 등단 40주년 기념 시집으로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체험과 아픔을 시로 승화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이어 사랑하는 행위의 문제를 인식하는 시편들을 담고 있다.
이 시인은 “사랑의 시학과 사랑을 통한 서정적인 시적변주를 통해 근본적 문제를 탐구하는 깊이를 보여주는 시집이 독자들이 손에서 손으로 공감하며 읽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인은 1982년 단편소설 사랑과 슬픔으로 문단에 데뷔해 중앙과 도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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