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코앞인데 사흘새 25명 확진
수능 코앞인데 사흘새 25명 확진
  • 이은수
  • 승인 2020.11.19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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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갈수록 더 늘어나는 확진자

창원지역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발생했다.

특히 19일에는 하루에만 무려 12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창원 진해지역에도 10명의 감염자가 나와 위기감이 높다. 10월 14명이던 코로나 19 확진자는 11월 19일 현재 64명이나 발생해 우려스런 상황이다.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족 등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위험 또한 높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 대한 피해도 걱정스런 상황이다. 자가격리자는 평소 300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어 이탈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11월 17일 화요일부터 이날 2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7일 화요일에 5명, 18일 수요일에 8명, 19일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2시 현재 접촉자 272명과 동선 노출자 62명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 4명, 음성 329명, 1명은 진행 중에 있다. 추가 확진자별 감염원인과 동선,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다.

조영진 부시장은 “지역내 감염의 n차 감염 확산세가 강하며, 일상생활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는 상황으로 모두의 예방 노력이 절실한 때다. 특히 11월 들어 20세 미만 연령층의 확진자가 늘어나 학교 내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 지금의 추세를 막는 것이 급선무다. 시설 관계자 및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창원시 발생 총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완치 99명, 치료 중 53명이다.

창원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와 일상 및 사회·경제활동에서의 일부 제한이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인원제한 및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이 추가되며, 일반관리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거나,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 등 방역 수칙이 추가된다.

문화, 체육 시설 등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은 50%로 제한(경륜·경마 등 20%로 제한)된다.

단계 격상에 따라 50㎡ 이상의 음식점·카페·제과점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좌석 및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하며,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된다.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스포츠 관람은 30%로,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30%로

인원이 제한된다. 공공기관은 적정비율 재택근무, 점심시간 시차운영, 시차출퇴근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민간기관에도 이를 권고한다.

한편, 창원시는 감염의 확산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4개소에 선제적으로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하게 진담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집단감염의 발생에 따른 선제검사와 동절기 호흡기 증상 관련 무료진단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인력 6명을 보강하고 검체채취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전파 경로.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이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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