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김철기)은 올 여름 큰 비로 피해를 입은 구례지역 수해주민을 대상으로 자연에서의 심신 치유를 위한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산권 우리동네 보물투어’ 프로그램은 구례지역 수해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수해주민 대상으로 뱀사골 무장애 탐방로 걷기와 숲 속 명상을 통한 자연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는 나만의 소원 머그컵 만들기, 뱀사골 단풍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관광사업 침체에 있는 지리산권 생태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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