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과 창녕군은 지난 2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0년 창녕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2021년 따오기창녕 행복교육지구 운영과 관련, 교육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내에 군 인력 배치 및 읍면단위 홍보 강화 등을 협의했다.
올해로 4번째인 창녕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등에 관해 교육청과 군 간의 정책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왕수상 교육장은 “창녕교육을 위한 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교육청도 더 낮은 자세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아이들의 문제는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일로써, 오늘 협의한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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