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학교 따오기 마을 주민 등 70명
따오기 응원단(따옥따옥 호호단) 70명이 지난 20일 우포늪 생태관(창녕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야생 방사 따오기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따오기를 매개로 도내 습지 및 환경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람사르재단은 지난 9월 따오기와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따오기 응원단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창원, 진주, 부산 등 각지의 시민들과 창녕군 따오기 학교(창녕군 유어초등학교) 및 따오기마을(창녕군 잠어실 마을) 주민 등 70명을 따오기 응원단으로 선정해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응원단은 앞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따오기 먹이터 확보를 위한 집근처 친환경 경작지 찾아보기, 따오기 관찰 인증샷 남기기, 따오기 및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등 따오기 홍보 환경 보호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오기는 2008년 중국으로부터 1쌍을 도입해 400여 마리까지 증식됐고 이 중 40마리가 지난해 5월 22일에 자연으로 방사됐다.
이후 올해 5월 추가로 40마리가 방사돼 적응 중에 있다.
람사르재단은 따오기 응원단 외에도 시민환경과학활성화 사업 등 도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이들은 야생 방사 따오기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따오기를 매개로 도내 습지 및 환경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람사르재단은 지난 9월 따오기와 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따오기 응원단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창원, 진주, 부산 등 각지의 시민들과 창녕군 따오기 학교(창녕군 유어초등학교) 및 따오기마을(창녕군 잠어실 마을) 주민 등 70명을 따오기 응원단으로 선정해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응원단은 앞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따오기 먹이터 확보를 위한 집근처 친환경 경작지 찾아보기, 따오기 관찰 인증샷 남기기, 따오기 및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등 따오기 홍보 환경 보호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오기는 2008년 중국으로부터 1쌍을 도입해 400여 마리까지 증식됐고 이 중 40마리가 지난해 5월 22일에 자연으로 방사됐다.
이후 올해 5월 추가로 40마리가 방사돼 적응 중에 있다.
람사르재단은 따오기 응원단 외에도 시민환경과학활성화 사업 등 도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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