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도시발전연맹 온라인 대표자회의
한·중 도시발전연맹 온라인 대표자회의
  • 최두열
  • 승인 2020.11.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남해군 등 양국 6개 도시 참석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中 도시 초청
하동군은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시 왕파 당서기 주재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중도시발전연맹 제2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중도시발전연맹은 하동, 남해, 구례군 등 한국 측 3개 도시와 중국 칭다오시 칭양구, 라이시시, 안순시 구이저우성 등 중국 측 3개 도시가 한·중간 우호증진과 행정·경제·문화 등의 교류를 통해 공동번영을 촉진하고자 지난해 9월 창설됐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는 연맹 창설 이후 1년간의 업무 진행현황을 발표하고, 2021년 연맹도시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측은 공통과제로 내년 8월 칭다오에서 열리는 맥주축제에 도시별 특색 주류 판매점을 설치하고,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을 건의했다.

그리고 내년 11월 칭다오 칭양구에서 열리는 한일수입상품박람회에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구례 산수유꽃 축제 홍보를 건의했다.

더불어 하동군은 오는 2022년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중국 측 3개 도시를 초청하고, ‘대표 차 특별 홍보관’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하동군에 지원해준 이불세트는 수해를 입은 군민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대로 하동군에 초청해 하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서로 우정의 포옹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지난 20일 중국 칭다오시 왕파 당서기 주재로 열린 한·중도시발전연맹 제2차 대표자대회에 윤상기 군수가 참여해 2021년 연맹도시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