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달 13일까지 이색 생태체험 만끽
함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악양생태공원 내에 유럽형 생태 레포츠인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숲 속의 스포츠로 불리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19세기 북유럽에서 시작된 야외 스포츠이다. 순차적인 통과 지점을 두어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를 완주하는 방식이며, ‘에코 티어링’은 여기에 생태(Ecology)라는 의미를 더한 것이다.
레포츠라 일컫는 만큼 활동량이 상당히 많고 빠른 지도 독보력과 판단력, 지력, 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적합한 체험으로, 유아의 경우 체험을 보조해 줄 보호자 동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은 강사로부터 나침반 사용법과 체험진행 방식을 듣고, 여러 번의 모의연습을 거친 후 실전 참여에 나서게 된다. 나침반과 악양생태공원 지도(축적 3000:1)를 들고 목표지점을 찾아가 해당 위치에 있는 펀칭 기계로 활동지에 표시하고, 각종 미션들을 해결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입소문을 타 주말은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평일의 경우 15명 내외의 소규모 단체가 참여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힐링 관광지로 최적화된 악양생태공원에서 자연 속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숲 속의 스포츠로 불리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19세기 북유럽에서 시작된 야외 스포츠이다. 순차적인 통과 지점을 두어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를 완주하는 방식이며, ‘에코 티어링’은 여기에 생태(Ecology)라는 의미를 더한 것이다.
레포츠라 일컫는 만큼 활동량이 상당히 많고 빠른 지도 독보력과 판단력, 지력, 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적합한 체험으로, 유아의 경우 체험을 보조해 줄 보호자 동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은 강사로부터 나침반 사용법과 체험진행 방식을 듣고, 여러 번의 모의연습을 거친 후 실전 참여에 나서게 된다. 나침반과 악양생태공원 지도(축적 3000:1)를 들고 목표지점을 찾아가 해당 위치에 있는 펀칭 기계로 활동지에 표시하고, 각종 미션들을 해결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입소문을 타 주말은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평일의 경우 15명 내외의 소규모 단체가 참여가능하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