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공단지 기업 氣를 살린다”
“함양 농공단지 기업 氣를 살린다”
  • 안병명
  • 승인 2020.11.25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춘수 군수, 입주업체 방문 간담회
애로사항 등 청취…상생 협력 요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24~25일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25개사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규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함양군에는 수동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에 41개 업체(800명)가 입주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19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서춘수 군수는 기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전국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우수제품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양군은 이번 농공단지 입주기업 방문에 이어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의 사기진작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년도에 농공단지 기업환경 개선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채용장려금·육성자금 등에 1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