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강창기)는 거창군 가북면 소재 가북초등학교(교장 장재영)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기탁은 농촌의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탬이 되고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거창군 지역내에 저수지 43개소, 양수장 7개소 등 의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북저수지의 유효 저수량이 798만t으로 가장 크고, 가북면, 가조면 일원 1034㏊의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북저수지 몽석공원을 2015년에 조성해 몽석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강창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있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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