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동장 이도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아동 23가구에게 사랑의 꾸러미 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꾸러미 상자는 햇반, 카레, 짜장 등 식품 10여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3상자로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서 마련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원 등 6명은 꾸러미를 직접 준비하고, 대상 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치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겨울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러미 상자를 준비했다”며 “늘 온정이 넘쳐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도명 양덕2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하여 관내 복지대상자 및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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