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수령 100년 장수목 보물찾기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수령 100년 장수목 보물찾기
  • 손인준
  • 승인 2020.12.0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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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터를 잡고 성장하는 ‘공원 아홉 장수목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릴적 대표적인 추억의 소풍 장소로 회상되는 어린이대공원 진입 광장과 순환로 일원에서 볼거리·즐길 거리로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아홉 장수목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보물지도의 QR코드 앱을 통해 힌트를 얻고 어린이대공원에서 자라는 수령 백년 이상의 아홉가지 나무를 찾는 공원 자연 속 보물찾기 행사이다.

특히 보물찾기에서 공원에서 자라는 수령이 백년이 넘는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즐기며, 보물찾기 성공시 어린이대공원 이미지가 담긴 텀블러를 선물로 나눠 주고 있다.

참가방법은 공원 내 안내센터에서 보물지도를 받은 후 아홉 장수목을 찾은 후 나무 이름표옆에 적인 글자를 답안지에 적어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령 100년이상된 나무는 은행나무·개잎갈나무·반송·측백나무·편백나무·소나무·졸참나무·일본전나무·독일가문비 등이다.

김상호 공원관리처 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위축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블루 등 극복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은 편백숲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고 다채로운 생활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문화를 선사해오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어린이대공원 녹담길 앞에서 한시민이 곰솔나무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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