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영오면 시설하우스 안내 표지판 설치
고성 영오면 시설하우스 안내 표지판 설치
  • 김철수
  • 승인 2020.12.07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기)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영오면 시설채소 집단 재배지역에 마을명과 지번, 경작자 등 시설하우스 위치를 나타내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영오면은 고성군 전체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의 43%를 차지하며 260여 농가가 파프리카, 딸기, 애호박, 부추 등 다양한 작물을 대규모 재배해 연간 12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재배작물과 면적, 위치 등의 자료가 부족해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몰라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오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설하우스 단지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표지판 4개를 설치했으며 내년에 3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용기 위원장은 “지난해 태풍피해와 화재가 발생했을 때 119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 즉각 대처가 힘들었다”며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면 각종 재해발생이나 농산물 수송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영오면 시설하우스 안내 표지판 설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