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코로나19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현 상황을 자살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 센터의 구급대원과 진압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시도자 징후파악, 자살위기 현장대응요령,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그리고, 자살현장 구조활동에 꼭 필요한 장비인 에어매트 조작훈련 등을 매주 실시하여 현장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경범 통영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자살위기현장에 대한 소방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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