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14일 2020년 학업중단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간호고와 단성고에서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꿈을 담는(닮는) 꽃’을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지역 내 중·고등학교 11개교에 학업중단예방 물품 ‘꿈을 담은(닮은) 상자’를 제작, 배부한다.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꿈을 담는(닮는)’은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한 학교당 10명씩 소규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정화하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태분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기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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