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여항면 소재 함안농원 박관흠 대표는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해 여항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여항면 저소득 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관흠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항면 내곡3길에 소재한 함안농원 박관흠 대표는 축산물 도·소매업에 몸담고 있으며, 지난 2017년 9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선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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