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적 컨 물동량 목표 1269만TEU 달성 도전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 부산항에서 처리할 컨테이너 총 물동량 목표를 2270만TEU로 설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실적 대비 4.3% 증가한 목표로 2021년 전망치인 2249만5000TEU 보다도 약 1% 높게 설정한 수치이다.
내년도 수출입 물동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전 세계 13개 주요지역 GDP 성장률 및 해당지역과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 간 상관관계를 2004∼2020년 기간 동안 회귀모형으로 분석해 1000만7000TEU(2.3%↑)로 전망했다.
환적 물동량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99%를 처리하는 상위 20개 선사들의 자사 부산항 환적 전망치를 취합해 환산한 결과 1248만8000TEU(4.2%↑)로 전망된다.
특히 환적 물동량 목표는 글로벌 팬데믹 전개 양상이 불확실함에도 불구, 국내외 전문 기관의 경제·해운 시장 회복 전망과 BPA의 부산항 마케팅 전략을 고려해 전망치보다 약 20만TEU 높은 1269만TEU로 설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부산항 환적 경쟁력(리드타임 절감 효과 등)을 정량화해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택트(On-tact)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요 전략지역인 일본 화주의 부산항 이용 신뢰도 제고를 위해 BPA 일본 대표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주요 환적 항만들이 물동량 부진을 겪는 동안에도 부산항은 나홀로 환적 물동량 부문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남기찬 사장은 “올해 부산항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세계 주요 환적 항만의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 환적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했다”며 “2021년에도 부산항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는 2020년 실적 대비 4.3% 증가한 목표로 2021년 전망치인 2249만5000TEU 보다도 약 1% 높게 설정한 수치이다.
내년도 수출입 물동량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전 세계 13개 주요지역 GDP 성장률 및 해당지역과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 간 상관관계를 2004∼2020년 기간 동안 회귀모형으로 분석해 1000만7000TEU(2.3%↑)로 전망했다.
환적 물동량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의 99%를 처리하는 상위 20개 선사들의 자사 부산항 환적 전망치를 취합해 환산한 결과 1248만8000TEU(4.2%↑)로 전망된다.
특히 환적 물동량 목표는 글로벌 팬데믹 전개 양상이 불확실함에도 불구, 국내외 전문 기관의 경제·해운 시장 회복 전망과 BPA의 부산항 마케팅 전략을 고려해 전망치보다 약 20만TEU 높은 1269만TEU로 설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부산항 환적 경쟁력(리드타임 절감 효과 등)을 정량화해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택트(On-tact)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요 전략지역인 일본 화주의 부산항 이용 신뢰도 제고를 위해 BPA 일본 대표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주요 환적 항만들이 물동량 부진을 겪는 동안에도 부산항은 나홀로 환적 물동량 부문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남기찬 사장은 “올해 부산항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세계 주요 환적 항만의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 환적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했다”며 “2021년에도 부산항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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