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어린이도서관 10년 이야기‘ 문집 발간
‘마하어린이도서관 10년 이야기‘ 문집 발간
  • 박성민
  • 승인 2020.12.15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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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어린이도서관은 10년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문집을 발간했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은 경남에서 하나뿐인 사립 공공도서관으로 1명의 사서, 10명의 자원활동가와 350여명의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시민의 도서관이다. ’마하어린이도서관 10년 이야기‘은 도서관 10년 공동체 역사를 담은 문집이다. 개관한지 8년이지만 마하어린이도서관의 정신적 모태가 된 ‘엄마독서학교’가 시작한지는 10년이다. 10년 시간을 이어오면서 도서관 설립자, 도서관을 실제 운영하는 운영진, 도서관이용자, 그리고 도서관을 다녀간 여러 작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관점으로 도서관을 이야기하고 기록해 더 의미 있는 작업이 되었다.

특히 이번 문집은 마하어린이도서관의 10년 역사를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고, 마하어린이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며 진주시민들이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윤선희 관장은 “이번 편집책임을 맡으면서 ‘사람이 도서관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한사람이 모여 우리가 되고, 그 한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마하도서관의 역사가 되었다”라며 “함께여서 가능한 시간이었다. 지나온 10년, 앞으로 다가올 마하어린이도서관의 10년을 기대한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발간 작업은 2020년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마하도서관, 10년 공동체 별별이야기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선정, 진행된 사업의 일환이다. 12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출간기념회는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무한 연기된 상태이다. 현재 진주지역 시·공립도서관은 물론 96곳의 작은도서관은 휴관상태이다. 이후 개관과 동시에 업무 정상화가 되면 출간기념회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하어린이도서관(055-75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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