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근로·공헌부문 표창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15일 4층 대회의실에서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안상공대상은 △경영부문 ㈜옥산IMT 조동원 대표이사 △근로부문 ㈜일운환경 박현곤 △지역공헌부문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지역 우수기업인과 공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바 박종희 대표이사와 신진물산(주) 허용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업지원에 앞장서 온 함안경찰서 정보보안과 제성민, 함안소방서 소방행정과 안철준, 함안군 경제기업과 조유나 주무관에겐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올해엔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헌신한 지역민을 위하여 지역봉사상이 신설돼, 배시한 가야읍 이장협의회 회장과 김종달 칠원읍 이장협의회 회장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계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에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할 수 있다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함안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해 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함안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수상자로 한정하는 등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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