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친화형 공간 리모델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재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LH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난 9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단순 관리업무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 제공과 공동체의 행복 지원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명칭은 전국 L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1100여곳과 향후 추가로 설치될 관리사무소에 적용된다.
노후화된 사무공간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LED 전등을 설치했다. 또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의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과 근무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됐다.
LH는 우선 대전둔산 3단지 등 4개 단지 내 ‘주거행복지원센터’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 외 입주 20년 이상의 임대단지를 위주로 리모델링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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