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이 말하는 나의 도시 이야기
지역청년이 말하는 나의 도시 이야기
  • 박성민
  • 승인 2020.12.1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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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친애하는 나의 도시’ 방영
19일 진주편 '버티면서 진격하는'

MBC경남은 광주MBC, 여수MBC 공동으로 서울로 집중된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되어온 지역 청년들이 직접 자신이 도시를 소개하는 ‘친애하는 나의 도시’를 방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로컬이 지닌 가능성에 주목하는 기사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진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의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순천의 디자이너 신수진, 진주의 사진가 김기종 세 청년들이 단 한명의 게스트를 위한 도시 여행을 설계한다. 세 청년들은 그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살고 있는 각 도시의 안내자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사랑하는 도시의 조각들을 맞춰간다.

청년들의 초대를 받아 도시를 찾아온 특별 게스트는 청년들의 설계를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내밀한 도시의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애정과 자부심을 아름다운 도시의 풍광과 함께 진솔하게 담아낸다.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한 MBC경남, 광주MBC, 여수MBC 3사 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고 제작PD들 역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다. 특별 게스트로 영화감독 변영주, 가수 요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함께한다.

‘친애하는 나의 도시’는 12월 12일부터 3주간 MBC경남, 광주MBC, 여수MBC 3사의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속 방영되고 3부 진주편 ‘버티면서 진격하는’는 19일 11시 50분 MBC경남 통해 만날 수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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