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자 축구팀, 경남FC 유니폼 입고 뛴다
도내 여자 축구팀, 경남FC 유니폼 입고 뛴다
  • 박성민
  • 승인 2020.12.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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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펀드 ‘마창대교’ 적립금 지원

경남 도내 여자 축구팀인 경남로봇고, 진주여중, 진주남강초, 창원명서초 축구팀이 2021년부터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는 17일(목) 오후 3시 구단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 적립금 중 일부를 도내 여자축구부에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에 참여한 한동석 NH농협은행 영업부장, 이영희 마창대교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경남 도내 여자축구팀의 학교장과 감독, 경남축구협회 관계자 그리고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이 함께 했다.

경남FC는 경남 도내 여자축구팀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마창대교 적립금을 여자축구팀 용품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도내 여자 유망주들은 2021년부터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먼저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 적립금을 여자축구팀에 지원할 수 있게 해준 마창대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남 도내 여자축구팀 용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으니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멋진 활약을 펼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에 참여한 마창대교측은 “이번 전달식으로 조금이나마 도내 여자축구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과 경남FC와 함께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달식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여자축구팀뿐만 아니라 도내 유소년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경남FC는 17일(목) 오후 3시 구단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 적립금 중 일부를 도내 여자축구부에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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