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교수회(의장 류병관)는 17일 ‘2020학년도 교수연수’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그동안 집합연수로 운영해왔던 연수 방식을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온라인으로 변경해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형 방식으로 참여 및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2020학년도 교수연수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린 대화 및 토론의 장을 가졌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혁신안’에 대한 소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지난 9일 ‘창원특례시’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창원시와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등 창원대의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확대했다.
이에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연수 축사에서 “창원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원시와 미래발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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