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민·체류민도 가능
진주시는 기존 만 19~61세 진주시민에 한정되었던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거주민과 체류민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독감이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1차 유행,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에 2차 유행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독감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경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의료체계 붕괴, 집단감염 등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 간 이동이 많은 만19~61세 연령의 접종률이 54%(12월 17일 기준)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진주시는 젊은 층에서 접종을 기피하는 점을 감안해 진주시에 실거주, 출퇴근하는 직장인·학생, 경제활동을 위해 방문 체류하는 사람까지 독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19세~61세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내년 4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한 병의원에서 만18세 이하, 만62세 이상 연령의 접종기간은 올해말까지 이지만, 진주시보건소에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독감이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1차 유행,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에 2차 유행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독감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경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의료체계 붕괴, 집단감염 등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 간 이동이 많은 만19~61세 연령의 접종률이 54%(12월 17일 기준)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진주시는 젊은 층에서 접종을 기피하는 점을 감안해 진주시에 실거주, 출퇴근하는 직장인·학생, 경제활동을 위해 방문 체류하는 사람까지 독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19세~61세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내년 4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한 병의원에서 만18세 이하, 만62세 이상 연령의 접종기간은 올해말까지 이지만, 진주시보건소에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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