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매수마을(이장 홍대석)이 운영하는 ‘무인양심가게’가 2020년 운영수익금 34만7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21일 고성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매수마을은 152가구 314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난 2016년 마을기금 2000만원과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1200만원의 기금으로 ‘무인양심가게’를 설립한 후 매년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홍대석 이장은 “무인양심가게 운영은 마을 주민들의 높은 도덕의식과 주민들 상호 간 깊은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무인양심가게가 잘 운영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마을주민들의 만장일치로 가게 운영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주위의 힘든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매수마을은 152가구 314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난 2016년 마을기금 2000만원과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1200만원의 기금으로 ‘무인양심가게’를 설립한 후 매년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홍대석 이장은 “무인양심가게 운영은 마을 주민들의 높은 도덕의식과 주민들 상호 간 깊은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무인양심가게가 잘 운영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마을주민들의 만장일치로 가게 운영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주위의 힘든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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