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업무정상화에 총력을”
박 교육감 “업무정상화에 총력을”
  • 임명진
  • 승인 2020.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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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영상회의 참가
현안 점검·공백 최소화 당부
자가격리중인 박종훈 교육감이 교육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업무 정상화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이날 열린 각 부서 월요회의에 영상으로 참여했다. 가장 먼저 박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과의 말을 전한 뒤, “이번 일을 계기로 경남교육청은 더욱 심기일전해서 더 안전한 경남교육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청사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긴밀히 대응했다. 다행히 현재 본청 6명, 지원청 1 명 외에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본청에서는 박 교육감을 비롯한 46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말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박 교육감은 각 부서에 확진자 발생으로 우려되는 교육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학교 안에서 학생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일을 기준으로 교육청 행사에 참여한 외부 인사에 대해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방안을 적극 안내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이 가정에서 격리가 어려운 경우 교육종합복지관을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의 마련과 적용해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내 감염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 내 감염 전파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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