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국내 최대 벚꽃 향연지인 진해를 홍보하고 구민 화합 도모 및 희망을 제공하고자 가수 배진아를 진해구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해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벚꽃일번지’ 뮤직비디오 상영 등 진해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가수 배진아는 2016년에 1집 음반 ‘꽃집아가씨’를 발매하고 2018년 2집 앨범 ‘거기잠깐’으로 성인가요계에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올해 2020년 2월에 4집 음반 ‘벚꽃일번지’를 발매했고, 현재 MBC경남 ‘즐거운오후 2시’ 고정게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진해구는 4집 음반 ‘벚꽃일번지’가 진해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고 사랑과 정감이 넘치는 진해로 오라는 내용으로 진해구를 홍보하기에 적합해 진해구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배진아는 “진해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진해구를 소재로 한 ‘벚꽃일번지’를 열창해 진해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진해 구정사항의 홍보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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