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통영의 맛과 멋, 미래 담은 특화도서관 기대”
통영시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어린이 미각도서관이 내년 5월께 문을 연다.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낡은 산양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책 자료실, 북카페, 미각 체험 전시실, 다목적 강당, 쿠킹 스튜디오, 잔디광장, 주차장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어린이미각도서관 설계 및 제작·설치’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강석주 시장, 손쾌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시 도서관운영위원장, 어린이미각도서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현황 설명과 실시설계안 최종 보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미각도서관 주요 설계 내용으로 지상 1층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이며 연령대별 자료실 구성은 물론 도서관의 테마인 ‘미각’에 걸맞은 특화도서관 코너를 조성하여 이용자를 위한 북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 2층에는 통영의 ‘미각’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미각체험전시실, 다목적 강당, 쿠킹스튜디오가 있으며, 야외공간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준공된 지 23년이 경과한 산양도서관을 통영의 맛과 멋, 그리고 미래를 담은 어린이미각도서관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에 힘써주신 시행사 ㈜피앤과 어린이미각도서관 자문위원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통영다운 문화, 교육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낡은 산양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책 자료실, 북카페, 미각 체험 전시실, 다목적 강당, 쿠킹 스튜디오, 잔디광장, 주차장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어린이미각도서관 설계 및 제작·설치’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강석주 시장, 손쾌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시 도서관운영위원장, 어린이미각도서관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현황 설명과 실시설계안 최종 보고,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미각도서관 주요 설계 내용으로 지상 1층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이며 연령대별 자료실 구성은 물론 도서관의 테마인 ‘미각’에 걸맞은 특화도서관 코너를 조성하여 이용자를 위한 북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준공된 지 23년이 경과한 산양도서관을 통영의 맛과 멋, 그리고 미래를 담은 어린이미각도서관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에 힘써주신 시행사 ㈜피앤과 어린이미각도서관 자문위원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통영다운 문화, 교육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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