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20년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모두 94명에게 치료비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며 질병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으로서 장기적으로 치료 및 요양을 요하는 질환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이다.
도교육청은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와 지원서류를 접수했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위중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총 989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추가로 월드비전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성금 4000만원을 난치병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며 질병은 암 또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으로서 장기적으로 치료 및 요양을 요하는 질환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이다.
도교육청은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와 지원서류를 접수했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위중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통해 총 989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둘숙 학교정책국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난치병 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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