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함안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 1.5㎏ 50박스를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파프리카 전달은 노형동으로부터 전달받은 귤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가야읍은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자매결연을 통해 여러 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교류의 일환으로 가야읍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의 특산물을 전달하고, 농산물 직거래장을 운영해 다양한 함안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형동과 꾸준한 상호협력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교류를 발전시켜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