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유통판매업체인 명성수산물(대표 김현욱)은 지난달 29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 360포(11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했다.
김현욱 대표는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인 부친의 뜻을 받아 2010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는 보훈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경기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얼어붙고 있는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고 있는 김현욱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뜻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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