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전력강화 위해 영입 릴레이
경남FC, 전력강화 위해 영입 릴레이
  • 박성민
  • 승인 2021.01.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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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이의형 등 합류 예정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동계시즌 전력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경남은 먼저 화성FC 출신의 김범진(97년생, MF)과 단국대 출신의 이의형(98년생, FW)을 신인선수로 영입했다. 경남은 이번 영입된 신인 선수들이 설기현 감독의 축구에 잘 적응 할 것으로 판단,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FC의 출신의 김범진은 올 시즌 한양대를 졸업하고 화성FC에 입단하였으며, 좌우 측면을 볼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힘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다.

함께 영입된 이의형은 제주U18에서 단국대에 입단한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 이지만, 미드필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 183cm의 우수한 피지컬로 움직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의형은 “경남FC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고, 팀에 활력소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통영 동계전지훈련에서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어 경남은 서울 숭실고 출신의 장하늘(02년생, FW)과 산하 U18 진주고의 장민준(02년생, MF)도 영입했다. 경남은 두 선수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판단, 경남을 이끌어갈 미래의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숭실고 출신의 장하늘은 수원 U15를 거쳐 서울 숭실고에 입단하였으며, 올 시즌 주말 리그와 추계 고교 축구 연맹전에서 각 6골을 넣을 만큼 득점력이 뛰어나고 탈압박 능력과 침투 패스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장민준은 경남FC 산하인 U18 진주고 출신으로 애초 우선지명하고 대학에 진학하기로 하였으나, 대학보다는 프로에서 성장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불러드리기로 했다. 장민준은 미드필더 자원이지만, 윙백 등의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힘과 슈팅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장하늘 선수는 “경남FC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신인다운 패기 있는 모습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장민준 선수는 “꿈에도 그리던 경남FC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유스 출신으로서의 자부심과 신인의 패기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통영 동계전지훈련에서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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