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20년 아동급식사업 유공’ 분야에서 아이마당 지역아동센터(단체)와 박은성 멋진지역아동센터장(개인)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22개소가 휴원하면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80명에게 조리식으로 제공 중이던 급식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와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우려가 있는 이용 아동들에게 직접 가정으로 도시락과 대체급식을 배달했다.
진주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난해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 9억원을 편성해 순차 등교 및 온라인수업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3000명에게 전액 시비로 중식을 제공했다.
단체 표창을 수상한 이숙향 아이마당 센터장는 “아이들에게 질 높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 진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22개소가 휴원하면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80명에게 조리식으로 제공 중이던 급식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와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우려가 있는 이용 아동들에게 직접 가정으로 도시락과 대체급식을 배달했다.
진주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난해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 9억원을 편성해 순차 등교 및 온라인수업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3000명에게 전액 시비로 중식을 제공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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