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신규 발급 업무 중단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11개 병·의원에서 발급이 가능토록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관련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 신규 발급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보건소 전 직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에 집중 투입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건강진단결과서 신규 발급 업무는 협의를 통해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거제중앙병원, 맑은샘센텀병원, 거제터의원, 정내과의원, 신세계내과의원, 윤앤김내과의원, 고려의원, 제일내과의원 등 11개소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반명국 보건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한 데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에 따르면 거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관련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 신규 발급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보건소 전 직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에 집중 투입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건강진단결과서 신규 발급 업무는 협의를 통해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거제중앙병원, 맑은샘센텀병원, 거제터의원, 정내과의원, 신세계내과의원, 윤앤김내과의원, 고려의원, 제일내과의원 등 11개소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반명국 보건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한 데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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