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는 혁신·소통·책임행정의 해”
“남해군, 올해는 혁신·소통·책임행정의 해”
  • 문병기
  • 승인 2021.0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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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새해 첫 간부회의서 ‘적극행정’ 주문
장충남 남해군수가 2021년 남해군의 행정 기조를 ‘적극행정’으로 꼽고, 굵직한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4일 새해 첫 간부회의 석상에서 ‘적극 행정’의 기본 요건을 혁신 행정과 소통 행정, 책임 행정으로 정의하고, 전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행정 조직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지난 한해 코로나 19 방역에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고, 직원들 역시 최선을 다하면서 남해군이 굉장한 잠재력을 품고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었던 해”라며 “신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각별히 신경써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일을 쉽게 쉽게 해나가는 것도 행정 혁신의 중요한 요소”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통행정에 대해서는 “내부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는 일의 취지가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내부 협업과 민관 협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또한 “남해군이 처한 현실을 통합적으로 진단해야 한다”며 “인구정책, 환경정책, 관광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 부서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적극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장 군수는 남해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 역시 피력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3호선 4차로 확장, 제2 쓰레기 매립장 건설, 신청사 건립 등 대형 현안 사업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는 한편,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남해형 뉴딜 사업’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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