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막구조물 MAS 등록업체 ㈜에스에이치 테크놀로지(대표 오성열)는 지난 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오성열 대표는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날씨가 더 추운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성열 대표는 2020년 3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성금 300만 원, 6월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청소년을 위한 특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폐지 줍는 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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