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허위·왜곡·선동정치인가”
“누구를 위한 허위·왜곡·선동정치인가”
  • 김순철
  • 승인 2021.01.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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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결혼축의금 수사 촉구
송순호·장종하 의원 발언 놓고
장규석 부의장 “법적 책임 져야”
속보=지난 12일 제382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송순호 의원과 장종하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결혼축의금으로 100만원씩을 전달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한 것과 관련, 장규석 부의장이 명백한 허위·왜곡사실이며, 도의회의 정당한 권위를 부정하는 망언이라며 반박했다.

장규석 제1부의장은 1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들의 무차별적인 선동정치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며 그에 따른 법적 책임 을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의회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특수공무집행방해죄의 고발 취하를 제의했고, 여기에 의장단이 적극적으로 중재하여 지난 8일 고발 취하가 이루어진 노력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종하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그는 장종하 의원이 축의금을 5월 중순에 직접 받은 후 왜 40일 이상이 지난 의장선거, 제1부의장선거가 끝난 이후 6월말에 되돌려 주었는지 묻기도 했다.

특히 송순호 의원에 대해서는 “자신이 고소당한 모욕죄, 특수폭행치상죄 등 정치적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허위를 넘어 왜곡과 날조 수준의 발언은 물론, 신성한 의사당 내에서 현금을 뿌리는 등의 정치적 쇼를 일삼고 있어 도의회 정상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바람을 무참히 짓밟는 폭거”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2일 장종하 의원(함안1·민주당)은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전달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에 대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제게 전달된 200만원의 돈이 축의금으로 포장된 매표행위가 아니면 달리 뭐라 정의할 수 있단 말이냐”고 주장했다.

송순호 의원(창원 9·민주당)은 “선거를 앞두고 돈을 주는 것은 매표행위다. 그런데 축의금 100만원은 돈이 아니냐”면서 발언대에서 현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을 즉시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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