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운영 궁금하셨죠”
시의회 3월부터 생방송
시민 소통 열린의정 구현
“투명성·신뢰성 높일 것”
시의회 3월부터 생방송
시민 소통 열린의정 구현
“투명성·신뢰성 높일 것”
진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은 현재 HD 카메라 설치 등 생방송시스템 구축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2월 시험방송을 거쳐 3월에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부터 의회 생방송 중계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의회 생방송 중계는 지난 2018년에 처음 제기됐다. 시민단체 등에서 꾸준히 요구했고 여야 의원들 간 이견이 있었지만 합의를 통해 2019년 9월에 인터넷 및 모바일 등을 통한 의회 생방송 중계를 최종 결정했다. 조현신 위원장은 20일 “의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의회 생방송 중계를 결정했다”며 “본회의장을 비롯해 4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실시간 중계방송 시스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생방송 실시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 △의사결정 과정의 공유와 투명성 확보 △의회 홍보 효과 상승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 실현 등 크게 네 가지 기대효과를 예상했다.
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볼 수 있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의회로 거듭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의회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의제들이 논의되는지 시민들이 바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의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생방송 중계가 시작되면 전 시민이 의회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의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제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2월 임시회 때 시험방송을 한다. 시험방송을 통해 생방송 중계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방송방법은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유튜브(진주시의회 계정), 시청과 읍면동 사무실TV를 통해 생방송 되며 녹화방송도 당일 편집 후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정희성기자
의회 생방송 중계는 지난 2018년에 처음 제기됐다. 시민단체 등에서 꾸준히 요구했고 여야 의원들 간 이견이 있었지만 합의를 통해 2019년 9월에 인터넷 및 모바일 등을 통한 의회 생방송 중계를 최종 결정했다. 조현신 위원장은 20일 “의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의회 생방송 중계를 결정했다”며 “본회의장을 비롯해 4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실시간 중계방송 시스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생방송 실시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 △의사결정 과정의 공유와 투명성 확보 △의회 홍보 효과 상승 △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 실현 등 크게 네 가지 기대효과를 예상했다.
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볼 수 있어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투명하게 의정활동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의회로 거듭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의회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의제들이 논의되는지 시민들이 바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의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생방송 중계가 시작되면 전 시민이 의회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의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제 의원들도 지금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2월 임시회 때 시험방송을 한다. 시험방송을 통해 생방송 중계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방송방법은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유튜브(진주시의회 계정), 시청과 읍면동 사무실TV를 통해 생방송 되며 녹화방송도 당일 편집 후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