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발주공사 사망사고 불명예
하동군 발주공사 사망사고 불명예
  • 김영훈
  • 승인 2021.01.20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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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해 4분기 명단
지자체 발주공사 유일 사례
도로공사 3명 이어 2명 사망
전국 지자체에서 발주한 공사에서 하동군이 유일하게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일 2020년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로 3명이다. 이어 하동군과 한국철도공사에서 각 2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건설사별로는 금호산업, 지에스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주) 등 7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건설근로자가 숨졌다.

지역별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인·허가기관인 평택시 3명, 하남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파주시·남양주시·용인시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광진구 2명, 강서구·관악구·성북구·중구에서 각 1명씩 총 6명, 강원도는 춘천시에서 3명, 부산시는 수영구·기장군에서 각 1명, 충남은 아산시·서천군에서 각 1명, 경남은 창원시 의창구에서 1명 등 각 시·군·구에서 인·허가한 건설현장에서 14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중요한 과제로 건설주체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분기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고 특별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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