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난도우미 역할도
고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난도우미 역할도
  • 김철수
  • 승인 2021.01.20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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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겨울철 재난도우미로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로 고성군 전체가 꽁꽁 언 1월 초, 고성시니어스 소속 전담사회복지사 이 씨는 지난밤 한파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상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고성읍 소재의 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저체온증으로 쓰러져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어르신의 목숨을 구했다.

이와 함께 외지에서 생활하는 한 자녀는 심장 수술과 갑작스런 한파로 몸이 안 좋다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급히 경기도 파주에서 고성으로 오는 사이, 외딴집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안전 확인을 고성군에 요청했다.

이에 고성지역자활센터 소속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번갈아 가며 방문해 자녀가 도착할 때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이었던 어르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어르신들이 여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다”며 “이러한 시기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코로나 블루에 적극 대응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에게 말벗, 안부 확인, 가사 지원,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고성시니어스와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 9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35명의 생활지원사들이 2153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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