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20민원기동대와 명정동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노후·동파로 고장난 물탱크 부품을 교체해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이번 대상 어르신은 가파른 오르막길에 위치한 곳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102세 어르신으로 겨울 한파로 물탱크가 동파돼 물공급이 되지 않아 매일 물통을 가지고 이웃집에 물을 구하러 다니고 있다는 이웃주민들의 신고로 돕게 됐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가족처럼 봉사를 해준 120민원기동대와 자원봉사협의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살고싶은 명정동을 만드는데 함께하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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