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관 한반도 대표이사, 진주범피에 마스크 기부
송장관 한반도 대표이사, 진주범피에 마스크 기부
  • 정희성
  • 승인 2021.01.21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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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위치한 중견 건설업체인 ㈜한반도의 송장관 대표이사가 21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유창효·이하 진주범피)에 방역마스크(KF94) 1만2000매를 기부했다.

진주범피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범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120가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장관 대표이사는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조기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피해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생활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주범피 유창효 이사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장관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진주범피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범죄 피해자들에게 마스크를 비롯해 김장, 모자(등산용, 햇빛차단), 스카프 등 많은 물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 대표이사는 2019년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검사장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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