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국제무역물류학과 한낙현(사진) 교수가 제41대 한국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무역학회는 국내 무역관련 학회 중 최대 규모의 학회로 국문 학회지인 ‘무역학회지(한국연구재단 우수학술지, 등재지)’를 1년에 6회씩, 영문 학회지인 ‘Journal of Korea Trade(JKT, SSCI)’를 1년에 8회씩 발간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한국무역학회를 이끌어 갈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무역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국가경쟁력 확보의 바탕이 되는 무역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한편 한낙현 교수는 한국해양비즈니스 회장과 한국무역경영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무역학회 국문지 편집위원장, 산업경영연구소 지역산업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해 왔다.
그는 현재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편집위원장과 한국국제상학회 부회장, 한국중재학회 부회장,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한국무역상무학회 이사, 한국해법학회 이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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