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도원발 코로나19 꺾였나
진주 기도원발 코로나19 꺾였나
  • 박철홍
  • 승인 2021.01.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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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추가확진자 없어...조 시장 안전숙소 점검
진주 국제기도원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남양주 83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 국제기도원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난 17일 1명 발생이후 나흘간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두 55명이다. 이들 중 진주시 거주자는 27명, 타 지역 거주자는 28명이다. 타 지역 거주 확진자들은 발생초기 진주시에서 신속한 검사를 받아 진주시 번호를 부여받았다.

현재까지 449명을 검사하여 55명은 양성, 3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 6명은 관계 기관에 번호 소유자 확인을 요청한 결과, 1차 통보 받은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며 “이로써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는 3명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내에 위치한 코로나19 ‘안전숙소’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 최초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주시 안전숙소는 전액시비로 운영한다. 해외입국자 등이 진단검사 후 결과가 통보될 때까지 임시로 대기하는 숙소이다. 시내 호텔을 임대해 시청 공무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숙소 이용자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초기에는 집단발생지역 출신 대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했다. 이후에는 주로 유학생을 비롯한 해외입국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급히 검사를 받고 임시격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제공됐다. 지금까지 해외입국자 2076명, 국내 집중발생지역 대학생 185명, 기타 이용자 60명 등 총 2321명이 안전숙소를 이용했다.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 4명이 검사 후 안전숙소 대기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1일 조규일 시장이 시내에 위치한 코로나19 ‘안전숙소’를 찾아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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