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미생물제제 공급·살포지도
양산시, 농업미생물제제 공급·살포지도
  • 손인준
  • 승인 2021.01.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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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AI 방역강화에 따른 농업미생물제제 공급 및 살포지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AI 방역을 위해 양계농가의 생계분 반출이 제한됨에 따라 농장에서 2주 이상 보관한 발효계분에 한해 반출이 허용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미생물제제는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230kg을 생산해 축산종합방역소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공급받은 농업미생물제제는 계분에 살포하고 톱밥 등 수분조절제와 혼합해 주기적으로 뒤집어 주면 퇴비화가 촉진되고 악취를 저감시킬 수 있다.

또한 가축에 사료와 함께 급이할 경우 면연력 증강 및 축산물 생산성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문란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계농가의 계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AI 방역강화 시기에는 양계농가에 집중적으로 농업미생물제제를 공급하고 있으니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업미생물제제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양산시 농업기술과 농업미생물배양실(055-392-5376)로 사전 신청한 후 방문수령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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