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환경사사업소(소장 신태진)은 최근 이틀 동안 환경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상·하수시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담당 국·소장이 직접 민생 현황과 재정신속집행 계획을 점검하라는 변광용 시장의 당부에 따라 올해 1월 취임한 환경사업소장 현안업무보고 후 이뤄졌다. 점검기간 동안 신태진 소장은 거제중앙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20건의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신 소장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사업은 하천과 바다의 수질개선, 공중위생 향상 등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목표한 사업기간 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환경사업소는 40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28개소의 상수시설 배수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올해 65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6건의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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