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이 남해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 13남매를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교육청은 지난 28일 ‘고현면 작은 학교 살리기 및 인구 유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해 고현면 동남치마을로 이사 온 15명의 대가족을 위해 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첫째 주희(23)부터 세상 밖으로 나온 지 1년밖에 안 된 미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물품들을 모아 전달했다.
한편 남해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키우는 김현태·임수경 부부가 남해로 전입해옴에 따라 교육적인 부분 외에 생활적인 부분에도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써왔다.
안진수 교육장은 “강력한 한파와 코로나19 속에서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남해에 뿌리내린 13남매가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남해교육청은 지난 28일 ‘고현면 작은 학교 살리기 및 인구 유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해 고현면 동남치마을로 이사 온 15명의 대가족을 위해 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첫째 주희(23)부터 세상 밖으로 나온 지 1년밖에 안 된 미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물품들을 모아 전달했다.
안진수 교육장은 “강력한 한파와 코로나19 속에서도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남해에 뿌리내린 13남매가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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