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전자랜드 장유물류센터(센터장 배근영)에서 28일 군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대합면의 소외된 계층 1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배근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기탁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 장유물류센터는 김해 장유와 창녕 대합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전기청소기 30대와 선풍기 30대 등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합면 저소득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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