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동장 강창열)은 지난달 28일 가포교회(담임목사 한재동)의 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3세대에 각각 성금 10만원씩 총 30만원을 전달했다.
가포교회는 교회 바자회 행사 및 성도들의 금식 모금 등을 통해 모금한 기금을 2011년 9월부터 매월 월영동 어려운 이웃 3세대를 추천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재동 가포교회 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로 힘든 우리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자체 행사 등의 성금 모금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창열 월영동장은 “9년 동안 잊지 않고 매월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가포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분들게 월영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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