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KTX·한일 해저터널 구상 주목”
“신공항·KTX·한일 해저터널 구상 주목”
  • 배창일
  • 승인 2021.02.0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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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발표에
서일준 의원, 적극 환영
“완전히 새로운 거제로”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해 완전히 새로운 거제를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밝힌 바와 같이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연결 구상을 검토해왔고 오늘 이 구상을 발표했다”며 “거제를 중심으로 공항과 철도, 그리고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운 거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검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1월 26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 의원은 “남부내륙철도는 가덕도신공항과의 연결을 반드시 유념해 추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말 국토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도 가덕공항과 남부내륙철도의 연결을 주장했다.

장기적으로 한일해저터널도 함께 추진된다. 국민의힘은 철도를 통해 거제와 가덕도를 연결하고 추가적으로 한일해저터널을 통해 일본과도 연결되는 구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이날 발표했다.

서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토해온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의 연결구상, 그리고 한일해저터널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오늘 발표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거제의 가치가 다시 주목 받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관광산업과 첨단산업·물류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의원은 또 “공항과 철도, 고속도로 연결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거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의 구체화와 예산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인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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